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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한국블록체인협회, 렌벨캐피탈 및 관련 업체에 투자자 주의 당부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05.03
  • 조회수 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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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렌벨캐피탈 및 관련 업체에 투자자 주의 당부
미 증권거래위원회·상품선물거래위원회도 암호화폐 투자사기에 경고문 발표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외국환 거래를 통해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선전하는

렌벨캐피탈 관련 다단계업체 투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관련기사 KBS “[끈질긴K/단독] 수천억대 가상화폐 사기 의혹…美 ‘렌벨캐피탈’ 진실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93113&ref=A) 참조


□ 201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극성이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투자하면 FX마진거래 등 외국환 파생상품의 거래를 이용해서 단기간에 50~60%의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광고하면서, 원금과 수익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순환마케팅 기법을 이용한 다단계 피해가 급증하면서

협회에도 피해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암호화폐 투자플랫폼과 컨설팅 등을 내세운

투자사기에 공동 경고문을 발표하며, 주의를 요했다.

두 기관은 또한 투자사기업체의 주요한 특징으로 1) 손실 위험 없는 지속적인 고수익 보장, 2) 투자사기의 모순을 숨기기 위한 복잡한 수익구조,

3) 요구하지 않은 투자상품의 권유, 4) 영업지역이 비영어권임에도 미국 등의 연락처 제공, 5) 조건이 과도하게 좋은 투자,

6) 지금 당장 사야 하는 압박 등을 들었다.


□ 최화인 블록체인캠퍼스 학장은“암호화폐 기반 사기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초기 비트코인 등의 투자 권유를 통한 단순 사기가

`17년 말부터는 ICO를 내건 다단계 사기 형태로 바뀌었다가, `18년 이후에는 파생금융상품을 내세운 외환거래와 금융 플랫폼 등의

용어를 내걸고 보다 복잡한 구조로 투자자를 꾀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국내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점을 들어, 본사가 미국에 있을 경우

반드시 SEC의 사이트(https://www.investor.gov/)를 이용해서 등록상태를 확인해서

미등록 또는 미승인 투자일 경우에는 참여를 피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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