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회장, 中 정부 주최 포럼 참석 “디지털 경제 제도화 발전시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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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회장, 中 정부 주최 포럼 참석
한국에서의 가상자산 제도화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블록체인 국제협력 포럼(Hainan Free Trade Port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um on Digital Economy and Blockchain)’의 축사를 겸한 연설에서, 오 회장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따라 한국은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위험이 있는 금융거래정보의 보고와 이용에 대한 법률을 개정하여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가 제도권 안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제도화해 나가는 데 바람직한 모델을 개발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규제하기 위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결되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된 개정안이 가결되면 국내 가상자산 사업은 법제도 안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국제 블록체인 포럼으로 알려졌다. 포럼을 주최한 하이난성 측은 “러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중국이 추진하는 대외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관련 국가의 고위공무원과 블록체인산업 및 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및 남미를 잇는 경제권역에서 블록체인이 갖는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